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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itle: Andal Mirorr Project 1

Medium: Digital video & Tape Installation

Work Talk

담론 (談論: 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논의함)

안다미로의 프로젝트의 시작은 “무” 의 공간을 테입이라는 매개체를 사용하여 정글짐과 유사한 현상학적인 형태로 만드는데에서 시작하게 된다. 설치가 완성된 현재의 공간안에 과거인 안다미로 시리즈 공간을 “그리는” 과정을 담은 비디오가 프로젝팅 됨 으로서, 다각형의 시각적 착시가 표현되며,  2d와 3d, 그 중간차원속의 조작된 시간과 공간은 이 두 아티스트만의 것 이 된다. 즉 이 독립된 시간과 공간은 두 아티스트가 함께 공존하는” 의식의 장”이라 볼 수 있다.

 

현재까지 미국에서 진행된 안다미로 프로젝트 1&1.1, 1.2 그리고 2 의 제작과정은 마스킹 테입을 주 재료로 마치 두마리의 거미가 자신만의 주체적인 Web 을 만들지만, 동시에 서로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하나의 큰 거미집을 짜는 과정을 연상케 한다.마침내 시초의 무의 공간은 viewer들이 직접 놀이터 속 아이들마냥  공간을 거닐며 탐험할 수 있는경험을 제공해주며, 결국 이 공간은 구체화된 두 아티스트의 의식이 발현된 곳이다..

 

지금까지의 시리즈에는 의식의 공간화 뿐만이 아닌 그 공간을 짧은기간내에 다시 파괴하는 설립과 파괴의 반복 (repetition of construction and destruction) 을 주 목적으로, 이 테이핑 설치에는 설치자체가 홀로 viewer 와 동떨어져 영생 (eternal life)하는 것이 아닌, 설치적인 면에서 보여지듯이, 관객들과의 활발한 접촉을 위한  “유연성” 이 있고(flexibility), 그 “유연함” 속에서도 매개체인 테잎은, 설치의 파괴를 주저하는 관객을 먼저 더 끌어들이려는  “붙임성” (adhesiveness)이 함께 내포되어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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